<세계 안전보건 전시회>

       이번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제16회 세계 안전보건 전시회를 개최하였으며, 전시 품목은 많지 않았으나 독특한 부분이 몇 가지 있었고, Conference & Seminar 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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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요통예방에 관한 시연 장면>

        징그럽지만 물건을 들어올릴 때 척추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어 효과 만점이나 요추 부위에 빨간 불이 들어오면 좋겠다고 주최측에 한마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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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안전벨트 착용 모습>

        어딘가 모르게 안전벨트 착용 방법이 틀리지 않습니까? 그네식은 별 차이 없는데 조끼 등 부분과 일체형으로 되어있어 충격이 많이 완화된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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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전자업체 독일 BOSHE 방문>

        앞에 있는 분은 당해 공장의 안전보건 책임자인데 의학박사며 근로자의 보건 상담역으로 상주하고 있고 옆에 앉아있는 여성은 사회교육학과를 전공한 심리 치료사입니다.

뭔가 부드러운 분위기가 흐르지 않습니까? 우리는 불안전 행동과 상태를 제거하는데 전념하고 있는 반면 이곳은 그 전 단계인 근로자의 개인적인 결함요소 제거에 보다 치중하고 있더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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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공장 내 의무실의 한 부분>

       의무실이기보다는 한 개인병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건강 상담실, 심리 치료실, 응급실, 휴게실 등 골고루 갖추어 놓고 있으며, 10명중 9명이 알콜 중독 치료 차 내방한다고 하니 매우 아이러니 하죠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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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자동차 업체 독일의 AUDI 방문>

       내부 촬영금지라 부득이 제가 좀... 내부를 본대로 말씀드리면 900톤 프레스의 웅장한 모습과 전공정에 걸친 로봇트(약 2,000여대) 배치로 전 자동화하였으며 허용오차를 1/100 로 규정하여 품질 검사를 철저히 하더군요.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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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기계업체 스위스의 MAN 방문>

       이 공장은 터어빈, 콤프레샤, 건조기 등을 생산하는 다국적 기업이며 알만한 분은 다 안다더군요. 근로자 600여명 중 라인의 안전담당자가 50여명이 임명되어 있으며 사고의 책임을 진답니다. 또, 해외 파견 시 자체 시험에 합격하여야하며 안전보건분야도 포함되어 있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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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MAN의 의무실 간호사>

       여기도 독일의 BOSHE와 마찬가지로 의사가 상주하며 보시는 바와 같이 간호사도 몇 명 있더군요. 거의 유럽은 공통적이라 할 수 있죠. 간호사가 비록 뚱~ 하지만 마음씨는 비단결이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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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안전보건 계몽표지판>

       이 시설은 MAN공장의 재해 보상을 책임지는 보험회사에서 공장 내 근로자가 보기 쉽도록 설치하였는데 좀 독특해서 한번 담아 보았습니다. 핸드크림을 반드시 바르고 작업할 것을 권유하고, 귀마개와 자동차 소음, 여인과 안전화는 어떤 관계일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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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비엔나 쇤부른 궁전>

        견학은 이쯤하고 머리를 식힐 겸해서 먼저 거대하고 예술적 감각이 돋보인 쇤부른 궁전을 보여 드립니다. 사진은 입구 광장의 일부분이고 뒤를 돌아가면 그야말로 거대한 정원이 나타나며, 합스부르크 왕가의 600여년 통치 기반을 볼 수 있고 히틀러가 제일 먼저 지휘하던 유명한 곳으로 여기저기 독수리 상을 볼수 있더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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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세계적으로 유명한 성 슈테판 대사원>

       현재 외부 보수 공사 중인데 사진 안에 다 들어오지 않아 외부 일분분만 보여드려 죄송합니다. 내부에 들어가면 정말 성스럽고 엄숙한 자세가 절로 흘러나옵니다. 한번 꼭 가보시기를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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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비엔나의 벨베데레 대궁>

       사진 속의 건물이 한 10개는 더 있는 무지무지 크고 아름다운 궁전이며 이곳에서 EU정상회담 등 전 세계적인 각종 중요회담이 열리며, 제우스 신 등의 석상, 왕, 장군들의 동상이 여기저기 많이도 널려 있더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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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독일 퓌센의 백조의 성(노이슈반스타인 성)>

       백조같이 생겼죠? 내부에 있는 그림들을 다 합치면 수천억원? 호가할 명품들이 많이 있고, 루드윅왕의 전성시대와 비참한 죽음(중간쯤 호수를 잘 보시면)을 듣고 인생 무상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더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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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독일에서 스위스로 넘어가는...>

        프랑크프르트에서 뮌헨, 퓌센으로 이어지는 독일 남부의 풍경과 스위스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본 그 것은 아주 딴 판이더군요. 퓌센에서 버스로 5시간의 여정에서 연수생 18명과 저는 만년설을 비롯한 만경지수, 기다란 폭포 등 그 장관에 탄복을 금할 수 없었으며, 스위스 필라투스 영봉에 올랐을 때 그 분위기는 절정에 달하여 일주일간의 피로가 한번에 가시는 듯 하였습니다.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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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성곽 보수공사를 살짝 보고서...>

        조립식 틀비계에 폭목 또한 일체형으로 되어있고, 연락처까지 새겨놓고 있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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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비계조립이 단단해 보이는군요.>

       우리의 대형 빌딩 공사에서나 볼 수 있는 비계 조립 상태인데 우리도 조그마한 빌딩이나 상가 공사 시 이렇게만 해줘도 재래형 재해는 많이 줄어들텐데.. 라고 생각하면서 번외로 담아 보았습니다. 그리고 아무리 작은 공사에도 자재 운반 및 인양을 고정식 T/C를 사용하고 있더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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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좀 멀리서 지다가다...>

       난간대(상부, 중간), 폭목의 크기와 두께가 일정하고 잘 안보이지만 발판의 두께가 약 12Cm 정도 되는데 이는 이동 시 소음이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보여 뭔가 근로 안전성 확보에 최대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판단되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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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 이상 간략히 소개를 마칩니다. 보다 궁금하신 분은 연락 주세요.
    (02-2000-5773 오성덕 책임연구원)